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다가오는 가운데,
올해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면서,
농업용수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한국농어촌공사 농업기반시설관리 정보에
따르면, 4월 25일 현재 강원도내 79개
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91%로,
평년 88% 대비 107%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

특히, 원주지역은 16개 저수지 가운데
12개가 100% 만수위를 보이고 있고,
평균 저수율도 99%에 이르고 있습니다.

전국적으로도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
훨씬 웃돌고 있는 만큼, 올 봄 모내기용
용수 공급에 큰 차질은 없을 전망입니다.